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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뉴스
 
美 테러여파로 비자면제 재검토시사 2015.11.22 토마스앤앰코
파리 테러 여파로 백악관이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 전문지인 더 힐에 따르면 백악관은 20일 "현재 38개 국가에 허용된 비자면제프로그램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와는 별도로 연방상원은 최근 5년간 시리아나 이라크를 방문한 적이 있는 유럽인이 비자면제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법안은 또 미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은 지문 등 생체 정보를 담은 전자 칩이 포함된 여권을 소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의회의 이 같은 조치는 파리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벨기에 시민권자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또 2001년 런던발 마이애미행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안에서 신발 밑바닥에 숨긴 폭탄에 불을 붙여 터뜨리려 했던 리처드 레이드도 역시 비자면제를 받을 수 있는 영국 시민권자였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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